불멸의열쇠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<서평> 불멸의 열쇠 - 지적 흥미가 많지만 주화입마하기 쉬운 책 *간만에 매우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. 물론 재미있는 만큼 불쾌하고 우려스러울만한 결론을 독자들이 내릴 수 있는 판단을 하게 만드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었다. 옮긴이인 박중서 번역가님과 검수를 맡은 한동일 박사님도 이런 멘트를 남긴 바 있다. 전 지구의 20~30%의 신앙을 담당하는 그리스도교의 초창기 역사 그것도 누군가에겐 그저 그리스도교를 창시한 사람 하나로 여기겠지만 자유주의자, 보수주의자와 점진적 낙관론자와 온건한 회의주의자들 그리고 독실한 신앙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(가톨릭, 개신교, 정교회, 동방교회 등 모든 종파를 다 합쳐서)들에겐 우주를 구원할 슈퍼 히어로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결론까지 내린 이 책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으니. 일단 그리스도교의 비밀을 밝힌다고 쓰여 진 책들은 .. 이전 1 다음